8월 7일 입추도 지났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가을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캠핑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꺼려 하면서 캠핑의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었는데요. 저도 그 중 한 명으로 가족들과 매 주말마다 캠핑을 즐기고 있답니다. 제가 사용한 텐트 중 후기도 좋고 반응도 좋았던 텐트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0초 만에 설치가 가능한 원터치 텐트
제가 캠핑을 가면서 항상 힘들어했던 부분이 텐트 치는 일이었습니다. 못 박고, 설치하고, 세우고, 고정하고..
텐트 설치만 2-3시간씩 걸리고 텐트 다 치면 저녁 먹을 준비하고 먹고 치우면 해떨어져있고 어두워진 경험 모두들 해보셨을 겁니다. 쉬러 가는 캠핑인지 일하러 가는 캠핑인지 갈 때마다 힘들어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텐트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설치가 쉬운 텐트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로티캠프 빅스퀘어 텐트는 정말 설치가 쉽더라고요. 펼치고 누르기만 하면 바로 텐트가 생겨납니다!
피칭이 편리해서 여자인 저도, 저희 엄마도 쉽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양쪽 방향에 창문이 있는 창문형 텐트
제가 텐트 안에 누워서 밖에 풍경을 보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요. 특히 노을 지는 모습을 보며 노래 듣는 일을 좋아합니다. 보통 밖을 보려면 텐트 문을 열어야 하는데 그러면 너무 텐트 안이 다 보여서 부담스러울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로티캠프 빅스퀘어 텐트는 양방향 윈도우로 창문이 있어 너무 좋았어요.
창문 높이가 있기 때문에 완전 개방도 아니라 부담도 적고, 하늘도 충분히 보여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양방향 창문이라 환기도 잘되고 통풍이 잘되어 여름에도 시원하더라고요.
누워서 노을 보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텐트였습니다.
비바람도 막아주고 자외선도 차단해 주는 플라이 커버
텐트 원단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외선도 차단해 주고 방수 기능에 바람도 막아주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캠핑 간 날 소나기가 쏟아져 걱정했었는데 비바람을 다 막아주는 기능성이었습니다!
저는 텐트의 도어를 폴대로 받쳐 캐노피 대신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원단이 너무 좋다 보니 비가 오는 날 일부러 캠핑을 가게 되었습니다. 캐노피를 만들어 그 밑에서 커피를 마시며 빗소리를 들으면 그게 바로 힐링이더라고요. 원단이 튼튼하고 비바람에도 끄떡없어 캠핑 갈 때 날씨 걱정이 줄었습니다.
총평
일단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 캠핑을 가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요.
원터치 제품이라 잦은 고장이 걱정이긴 했었는데 1년간 무상 품질보증 서비스와 텐트 폴대도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고 하니 맘 놓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구매 평에 호불호가 많아 구매할 때 약간 고민이 되었지만, 막상 구매해서 사용해 보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4-5인용 텐트라고 되어있었는데 4명이 다 들어가니 살짝 비좁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2-3명 정도 누웠을 때 서로 부딪히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2명이 넓게 쓰거나 아이들 포함 4명이 같이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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